황리단길, 보행환경 개선된다
황리단길, 보행환경 개선된다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10.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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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환경이 개선되는 황리단길.
보행환경이 개선되는 황리단길.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에 경주시가 ‘황리단길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국비 10억원을 지원 받는다.

황리단길은 최근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나, 인도가 없어 보행사고 위험이 높아 보행환경개선이 절실한 실정이다.

내남네거리 ~ 황남초네거리(포석로)까지 700m에 대한 일방통행 시행 및 인도조성, 주변 골목 6개소 2500m에 대해 노후 보도블럭 교체, 보차도 미분리 구간은 보차분리를 통해 보행 안전성 확보, 주변 공지 활용해 교통약자를 위한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시행중인 한전·통신 등 전선지중화 사업, 상수도 노후관 개체 사업과 안내판 및 공용화장실 설치, 소공원 및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과 더불어 도시경관 개선 및 보행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방통행은 내년 상반기중에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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