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서울 중랑구, 우호도시 협약체결
경주시-서울 중랑구, 우호도시 협약체결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11.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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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경주시와 서울특별시 중랑구가 18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중랑구는 인구 40만명, 예산은 6700억 규모이며, 20~40대 젊은 인구가 전체인구의 44%로 구성된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공동육아방, 장난감 도서관 개설 등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정평이 나 있으며 서울시 동북권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우호교류 협약식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주시는 문화관광국장, 농림축산해양국장, 이통장연합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바르게살기운동경주시협의회장, 새마을지회장, (사)한국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장과 재경 경주향우회장 및 향우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랑구는 행정국장 외 간부공무원, 통장협의회장, 여성단체연합회 부회장, 미술협회장,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양 지자체는 △문화예술 교류 사업을 통한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관광홍보, 수학여행단 방문 등 지역관광 활성화 △귀농‧귀촌 희망 중랑구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 및 제공 △민간차원의 교류확대 등을 협약하고 문화관광‧행정 등 폭넓은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수도권과 영남이라는 지역경계를 넘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맞춤형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2008년 부여군과 우호교류 협약 후 11년 만에 중랑구와 국내 우호도시로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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