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관광개발공사 매입
경북도, 경북관광개발공사 매입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03.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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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관공공사와 매매계약 체결
▲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경북도가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경북관광개발공사를 매입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참 한국관광개발공사 사장은 26일 경북도청 1회의실에서 경북관광개발공사 매매계약을 했다.
경북관광개발공사의 매매가격은 1천770억원이며 연 금리 4.53%, 10년 분납 조건이다.

경북도는 경북관광개발공사 매입으로 차별화된 관광산업개발을 위한 추진동력을 얻게 됐으며, 경쟁력 있는 경북관광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인수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 1조5천억원, 부가가치 유발 5천600억원, 고용유발 10만2천명에 이를 것으로 경북도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인수하는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1971년 정부 차원에서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을 확정하고, 세계은행(IBRD)의 차관을 재원으로 1975년에 경북관광개발공사를 설립, 국내 최초 관광단지로써, 한국관광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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