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한수원 3개분야 비정규직 정규직화 촉구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한수원 3개분야 비정규직 정규직화 촉구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11.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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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은 27일 한수원 본사 앞에서 민중당 경북도당과 함께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발전분과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지침 준수, 원전업무 외주화 금지, 한수원의 배제 없는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

고리, 울진, 영광, 경주에서 모인 공공연대노동조합 소속 150여 비정규직노동자들은 한수원이 3개 분야(방사선관리분야, 발전정비-수처리분야, 정비분야)를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규탄하고, 배제 없는 정규직 전환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공공연대노동조합과 한수원(주)은 면담을 통해 분야별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더욱 내실 있게 진행하고, 담당부서와 근로자대표간의 실무 협상도 병행하면서 정규직 전환 문제를 비롯한 현안 문제의 개선까지 함께 진행하기로 뜻을 함께 했다.

공공연대노동조합은 한수원(주) 소속 2300여 명의 비정규직노동자들이 가입한 비정규직 대표 노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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