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익수 전 경주시의회의원(통합 제5대. 사진)이 내년 1월15일 선거예정인 민선 경주시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철년 전경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여준기 전경주시태권도협회장에 이은 세 번째 출마선언이다.
강 전의원은 3일 출마동기에 대해 “전문체육인 출신은 아니지만 경주시의회 의정 경험과 경주시볼링협회 부회장, 생활체육협의회 볼링연합회 회장을 지냈던 경험을 살려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엘리트 체육 육성에 체육회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라며“체육인으로서의 경험도 중요하겠지만, 복합적인 체육회 경영을 위한 경영마인드가 더욱 더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주시체육회는 자생능력이 전혀 없는 상황으로 예산 전액을 자치단체의 보조금과 운영비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자치단체와의 예산교섭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현직 시의원일 때 경주시체육회의 예산을 많이 다뤄본 경험이 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회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체육회의 원활한 운영과 경영에 십분 영향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전의원은 “경주시체육발전을 위해 가장먼저 실행되어야 할 부분은 공인규격을 갖춘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설 ‘복합스포츠 단지’ 조성”이라며 “체육회장에 당선되면 시장님과 국회의원님, 도지사 와 시.도의원의 도움을 받아 도비, 국비가 포함된 ‘복합스포츠 단지’ 조성을 1차 목표로 정하고 저의 임기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경주지역에서 체육시설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과 협의를 통해 기존 스포츠 시설을 공인규격으로 갖추도록 유도해 각종 대회를 유치,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익수 체육회장 예비후보 프로필
다음은 강익수 전 시의원 프로필입니다.
-양북초등학교 졸업
- 감포중학교 졸업
- 감포고등학교 졸업
- 서라벌대학교 졸업
- 제5대 경주시의회 의원.
- 전 경주시볼링협회 부회장.
- 전 경주시생활체육 볼링연합회 회장.
- 경주시보훈단체협의회 회장.
- 경주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 회장.
- 전 농협, 황성, 솔내음 산악회 회장.
- 서라벌대학 장례경영학과 총 동문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