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
경주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12.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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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관 대표들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관련기관 대표들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경주시는 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김경태),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 경주고용복지+센터(소장 유인성),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김도현)과 외국인근로자 통합지원을 위한 ‘경주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경상북도 내 최대 외국인근로자 거주지역이며,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경주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운영은 국가, 지자체, 민간 간 협업과 공간통합을 바탕으로 외국인근로자에게 One-Contact, One-Stop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상담, 통역, 교육, 타 기관 연계지원을 제공하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외국인 고용허가제 업무 중 상담, 타 기관 연계 등이 필요한 업무를 지원센터와 협업한다. 또한 경주고용복지+센터는 통합 배치 및 운영 지원과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은 지원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게 된다.

협약체결로 기관, 단체의 산재된 지원 기능 통합으로 외국인근로자 정책의 시너지 발생이 기대되며, 여러 번 방문해야하는 외국인근로자의 불편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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