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이어 경주대도 학위수여식 취소...동국대는 개강 2주 연기
동국대 이어 경주대도 학위수여식 취소...동국대는 개강 2주 연기
  • 경주포커스
  • 승인 2020.02.06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대학가 개강일정까지 연기시켰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교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2주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3월 2일로 예정된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일을 3월 16일 월요일로 연기한 것.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는 14일 예정된 2020년 봄 학위수여식을 취소했으며,26일 예정된 신입생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경주대학교도 13일일 예정이던 학위수여식(졸업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졸업증서와 학위증서 배부는 2월 13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며(이후 학사지원팀에서 배부), 2주간에 걸쳐 졸업생들이 개별적으로 학위 가운을 대여하여 졸업사진 촬영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경주대학교는 향후 예정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 행사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행사 개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