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배출 폐기물처리...증상 유무로 나눠 처리...증상자 폐기물은 지정업체 당일처리 원칙
자가격리 배출 폐기물처리...증상 유무로 나눠 처리...증상자 폐기물은 지정업체 당일처리 원칙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2.24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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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읍 두류리에 있는 의료폐기물소각업체의 소각시설. 사진.업체 홈페이지 캡처
안강읍 두류리에 있는 의료폐기물소각업체의 소각시설. 사진.업체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 경주시 확진자가 3명이나 되고 이들과 접촉해 자가격리된 시민의 수가 24일 오후4시 현재 136명에 이르면서 자가격리 하는 시민들에게서 나오는 의료폐기물 관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자가격리자의 배출 폐기물은 증상이 없을때와 확진 및 증상발현때로 구분해 처리된다.

증상이 없을 경우 격리자가 배출하는 폐기물은 소독해 전용봉투에 밀봉한뒤 봉투에 넣어 배출한다. 생활폐기물로 분류해 수거 및 처리하는 것.

확진자 및 증상 발현자의 폐기물은 이와 확연히 다르다.
폐기물은 전량 소독해 전용봉투에 밀봉한 다음 종량제 봉투에 넣어 보관하며, 대구지방환경청이 지정한 처리업체에서 수거 및 소각처리한다. 당일처리가 원칙이다.

경주시는 자원순환과에서 상황반을 운영한다. 직원 2인1조로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자가격리자 배출 생활폐기물을 신속처리하고, 확진자 발생시 대구지방환경청지정 처리업체가 처리할수 있도록 행정지원 업무를 하기 위해서다.

자가격리자가 배출한 생활폐기물 가운데 증상이 없는 격리자가 배출한 폐기물은 24일 현재 4회 7㎏을 수거해 천군동 소각장에서 소각 처리했다.

확진자 의료폐기물은 두류공단에 소재한 의료폐기물 처리 업체인 ㈜이에스지경주가 지난 20일 포항 북구 보건소에서 19㎏을 반입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에 반입 처리했다.

이 업체는 1일 96톤의 의료폐기물을 처리할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주시는 안강읍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운반자에게는 임시보관 금지 및 당일운반토록 조치하고 차량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처리업체의 폐기물 처리기한은 2일이지만 안강읍 주민들의 불안감을 감안,  반입 당일날 소각하도록 업체측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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