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증 확진자 237명 농협경주교육원 입소
대구 경증 확진자 237명 농협경주교육원 입소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3.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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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증환자를 태워온 대형버스들이 농협경주교육원을 들어서고 있다.
코로나19 경증환자를 태워온 대형버스들이 농협경주교육원을 들어서고 있다.
입소전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의료진이 입소전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정부가 2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한 농협경주연수원에 3일 대구지역 경증환자 237명이 입소해 격리치료에 들어갔다.

3일 오후 1시47분께 대형버스 12대에 타고 도착한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은 차에서 내려 체온을 체크하고 방역등의 절차를 거쳐 입소했다.

생활치료센터는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시설.
중앙재난대책본부에서 정부합동지원단을 구성해 전문의료 인력과 행정인력 65명이 상주하면서 치료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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