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하루동안 경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일 1명, 2일 1명 3일 2명 등 3월들어 3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4일 하루동안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5일 현재 현재까지 445명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됐지만,161명은 격리가 해제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284명이 혀냊 자가격리중이다.
신천지 경주교회 신도들에 대한 검사의뢰도 속도를 내고 있다.
467명의 신도 가운데 417명이 검체를 의뢰, 양성판정은 1명(3번확진자) 뿐이다.
39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2명은 검사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신천지 교육생 127명 가운데 38명이 검사를 의뢰해 3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3명은 검사의뢰중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594명의 신도. 교육생 가운데 455명이 검사를 받아 76.5%의 검사율을 기록중이다.
음성 429명, 검사중 25명, 양성 1명이다.5일 63명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신도및 교육생들에 대한 검사는 늦어도 7일까지는 모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경주지역 임대인 23명이 42개 점포에 대해 임대료를 인하고 하고 있다.
월세 평균 49% 정도 감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의뢰 감소세...불안감 탈출 안정 반영 기대
선별진료소 방문을 통한 검사의뢰는 감소세다.
4일까지 1940명이 검사를 의뢰했다.
3번확진자를 포함해 양성은 16명, 168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242명은 현재 검사중이다.
신천지 경주교회 신도들에 대한 검체의뢰가 완료되면 이 숫자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월29일 119명, 3월 1일 342명, 2일 210명, 3일 177명등이 검사의뢰를 했던것과 비교하면 1일을 기점으로 검사 의뢰자 수는 줄어드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
지역사회가 불안감에서 어느정도 벗어나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 지표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경주시는 5일 일일대응 현황을 발표하면서 " 3월 첫 주 일주일 동안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불가피하게 사람을 만나야 할 경우는‘2m 안전거리’유지 및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기본 예방수칙을 잘 지켜 주시고 자발적‘사회적 거리두기’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3월 첫 주가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3월-첫 주-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를 두어 감염병의 확산을 줄이자는 '3·1·1 캠페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