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추석맞이 종합 안정 대책 추진
경주시, 추석맞이 종합 안정 대책 추진
  • 경주포커스
  • 승인 2011.08.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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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6일 경주시보도자료

경주시는 우리 고유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주가 고향인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9월 14일까지 추석맞이 종합 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실은 운영한다.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귀성객 안전수송, 비상진료 체계 확립 등 각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물가안정, 다중이용시설 점검, 교통안전대책 등을 마련, 시행한다.

특히 귀성객들이 고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교통사고 예방 및 귀성객 안전 수송에 힘쓴다. 이에 지난 8월 22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 전인 9월 9일까지 19일간 추진하게 되며 도로시설물 및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한다. 또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9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운영한다. 교통사고 발생 시 보고 및 조치가 이루어지며 교통상황 및 기상정보 수집, 전파, 유관단체 협조를 강화하게 된다.

이번 추석은 올해 여름 폭우 등 일조량부족과 기상악화로 인해 농작물 작황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등 추석물가관리 및 민생안정을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하는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물가관리 중점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물가 합동 지도 점검반을 구축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개인서비스, 축산, 수산, 상거래 질서의 4개 분야 요금 과다인상,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의 8개 행위를 집중 지도 관리하게 된다.

아울러 귀성객들이 편안한 고향을 느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근로자 체불 임금 해소 등 서민경제대책을 추진해 추석자금을 지원하는 등 경주에 본사, 주사무소,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에게 지원하게 된다.
또한 생활쓰레기 처리 및 불법투기행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상황실을 편성·운영해 음식물쓰레기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주를 찾는 귀성객,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풀베기, 불법광고물정비 등 손님맞이 환경정비도 시행한다.

추석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시는 추석맞이 종합 안정대책 시행을 통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막바지 휴가철, 추석 등으로 경주시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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