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주)경동바이오테크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경주시 (주)경동바이오테크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2.04.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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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산업단지에 가공연료 공장 설립
▲ 사진왼쪽부터 김일헌 시의회 의장, 최양식 시장, 손달호 경동바이오테크 회장,김은호 경주상의회장

(주)경동바이오테크는 경주시 천북일반산업단지 내 70,736㎡ (2만1천여평) 부지에 친환경 저탄소 가공연료(우드칩 및 Biomass 연료)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건축연면적 1만7490㎡(5천2백여평) 규모로 총 570억원을 투자하며, 오는 5월에 착공해 10월 공장을 준공 할 예정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주)경동바이오테크의 모기업인 (주)경동은 1974년 2월 설립한 국내 에너지 산업분야의 굴지의 기업으로 본사를 경기도 성남시에 두고 있으며, 강원도에서 무연탄 광산업을 시작으로 선진화된 국내 무연탄 지하 채굴기술 보유 및 자체 채탄 장비를 개발․제작하여 현재 연 85만톤의 무연탄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해외 광산개발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세계적 에너지산업 증가 추세에 따라 바이오매스 연료 등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개척하고 있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특히 천북단업단지 내 건립예정인 친환경 저탄소 가공연료 생산공장은 산림부산물을 가공․활용하여 친환경 에너지인 Biomass 연료 및 (주)경동이 독자 개발한 반탄화(Torrefaction)기술 가공을 통해 가정용, 농업용 및 화력발전소 연료로 공급하는 회사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주시와  (주)경동바이오테크와는 최양식 시장, 경동바이오테크 손달호 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후 2시 경주시 영상회의실에서 친환경 저탄소 가공연료(우드칩 및 Biomass 연료)생산 공장 설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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