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박물관(관장 유충희)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경주시 사설박물관으로는 처음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에따라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리플레이, 마이플레이리스트’를 주제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박물관 소장품인 대중음악 100년사 전시를 관람하고 대중음악에 깃든 다양한 역사와 인문학적 메세지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전시해설 및 강의, 탐방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은 인류문화유산을 통해 문화시민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인문학체험 프로그램으로 역사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준다.
현장과 생활에서 느끼는 인문학의 향연을 인문정신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박물관을 거점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박물관 사무국을 통해(054.742.7427/ 054.776.5502) 접수와 관련 문의를 받고 있으며 단체는 차량과 보험이 제공된다.
한편 대중음악박물관은 이외에도 개관 5주년을 맞아 7월에는 근현대사박물관 협력사업을 통해 ‘음악에 있다, 잇다‘기획전을 계획중이다.
다양한 교육, 문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대중음악전문 박물관으로 대표적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작권자 © 경주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