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시설 산지 허가지역 일제점검
태양광발전시설 산지 허가지역 일제점검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6.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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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태양광 발전시설 산지허가지역을 대상으로 6월 한달동안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경주시 건축과 산지허가팀장을 반장으로 4명의 점검반이 준공된 27개 시설 23.4㏊의 산지 전용지역을 점검한다.

토사유실 및 비탈면 안정성 여부, 종횡단 배수로, 산사태 우려 여부 및 인근농가의 피해우려 여부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토사유실, 비탈면 붕괴 우려지역에 대해는 사전재해 방지 조치를 명령하고, 비탈면 몇 배수로는 우기 전에 정비해 재해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의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은 2017년 19건,17.8㏊를 신청해 전량 준공된 것을 정점으로 2018년 9건 8.2㏊를 신청해 5건, 3.6㏊에 준공했다. 지난해는 9건, 14.3㏊를 신청해 3건, 1.9㏊가 준공됐다.
올해는 1건, 9.4㏊를 신청했으나 준공된 곳은 없다.

한편 경주시는 산사태취약지역 358개 지역 207㏊에 대해 15일부터 점검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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