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소속 선수들에 대한 폭행, 사기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김규봉 감독(42)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대구지법 영장전담 채정선판사는 21일 구소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벌여 증거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중복수사를 방지하고 신속한 수사 진행을 위해 대구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과 공조수사를 하고 있으며, 고 최숙현선수의 선배선수인 B씨(31세) 등에 대해서도 조만간 출석시켜 관련 혐의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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