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통주 경주로 집결...전통주 박람회 개최
대한민국 전통주 경주로 집결...전통주 박람회 개최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2.04.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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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을 하는 모습.

국내 전통주가 총집결하는 대한민국전통주 박람회가 오는 10월 경주 떡과 술잔치 행사 기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재)경주문화재단은  제1회 대한민국 전통주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24일 (사)한국전통주진흥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는 10월13일 개막하는 경주 떡과 술잔치 기간에 개최되는 전통주 박람회에는 전국의 100여개 전통주 관련 업체를 참가시켜, 홍보활동 및 수출상담을 위한 자리를 만들고,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통해 우리술 전통주가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주 떡과 술잔치 기간에 대형 박람회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연계하여 전통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사)한국전통주진흥협회는 2008년도 농림수산식품부 허가로 설립돼 전통주산업 육성 및 세계화를 위해 품평회 및 시음회, 워크샵,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로, 배상면주가, (주)우리술 등 유명 전통주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지역의 신라주·황금주 등, 290여개 전통주 관련업체가 가입돼 있다. 

 (재)경주문화재단 엄기백 상임이사는, “국내 유일의 전통주 박람회를 개최하여, 쌀소비 촉진과 전통주 발굴·육성에 기여하며, 경주의 대외이미지 제고와 향후 컨벤션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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