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전 국민에게 지원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24일 마감한 결과 경주시에서는 11만8433가구에 723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3일 기준 경주시 전체 12만502세대의 98.5%에 해당되는 것이다.
경주시가 지급한 723억원은 국비 618억원, 경북도비 32억원, 경주시비 73억원의 분포다.
수령 유형별로는 신용 및 체크카드가 7만6594세대로 65%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현금 2만2062세대(19%) 선불카드 1만7629세대(15%)등의 순이었다. 기한 내 신청하지 않은 2069세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긴급재난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부한 것으로 간주된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이번달 31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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