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예결특위, 시내버스운송손실금 20억중 10억 삭감
시의회예결특위, 시내버스운송손실금 20억중 10억 삭감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9.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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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 활)가 18일  코로나19 시내버스 운송손실금 20억원 가운데 10억원을 삭감했다.

경주시는 이번 임시회에 시내버스 운송손실금으로 20억원을 편성했으나 시의회 예결특위는 절반인 10억원을 삭감했다. 앞서 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가 삭감한 10억원을 그대로 확정한 셈이다.

이에따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때 편성한 55억7500만원을 포함 시내버스 운송손실금은 65억5700만원이 됐다.
당초예산에서 편성한 시내버스회사 재정지원 보조금 95억6300만원을 합하면 161억2000만원이 된다.

경주시는 이번 임시회에 올해 제1회 추경예산 1조 5915억원보다 1240억 원(7.7%)이 증가한 1조 7155억원을 편성했으며, 경주시의회 예결특위는 이 가운데 시내버스운송손실금 10억원이외에 경주개동경이 위탁관리비 3억7600만원 가운데 1000만원을 삭감하는 등 일반회계에서 총 9건 12억2900만원원을 삭감·수정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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