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주시 지역사회감염 확진자 23명 감염경로 모두 규명
9월 경주시 지역사회감염 확진자 23명 감염경로 모두 규명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09.28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경주시 지역사회 감염경로 파악도. 사진=경주시.
9월 경주시 지역사회 감염경로 파악도. 사진=경주시.

코로나19 경주시 67번째 확진자(여.50대. 동천동) 발생이후 9월26일까지 경주에서 발생한 확진자 23명 가운데 20명은 19일 경주시 82번째로 확진판정을 받은 다단계 판매업 종사자(여. 40대. 용강동)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감염경로가 불분명했던 76번 확진자(여. 50대. 내남면), 24일 88번 확진자(여.60대. 동천동)도 심층역학조사 결과 76번 확진자는 8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24일 확진판정을 받은 88번 확진자(여.60대.동천동) 또한 82번 확진자와 접촉한 90번 확진자(26일 확진. 여.50대.황오동)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76번 확진자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다.  광화문 집회 혹은 다단계업 종사자 중에서 어느쪽에서 최초 감염 된것인지는 불투명하다. 

지난 2일 산양삼사업 설명회에 참석한뒤 11일 확진판정을 받은 67번(여. 50대.동천동), 69번(14일 확진. 남. 60대), 16일 확진판정을 받은 74번(여.80대. 동천동)을 제외하고, 지난 15일 확진판정을 받은 70번확진자(남. 50대. 현곡면) 이후 90번 확진자까지 20명은 모두 82번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셈이다.

이들의 선후인과관계는 현재로서는 확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눈여겨 볼 대목은 17일확진판정을 받은 76번(여. 50대. 내남면),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85번(여.50대.용강동) 확진자는 8월15일 광화문 집회 또는 광화문 인근을 다녀왔다는 사실이다.

이들이 최초 감염돼 다단계판매업에 종사한 82번(여. 40대. 용강동)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확산으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것이다. 

경주시의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9월 들어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확진자 가운데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는 거의  해소 된 셈이다.

이에따라 경주시는 27일 82번 확진자 사무실의 주소(경주시 북정로 12.2층.황오동 )를 공개하고, 9월중 이 사무실을 방문한 시민들에 대해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받을 것을 권고했다.

경주시는 25일 확진판정을 받은 요양보호사 89번 확진자(여. 50대. 황성동)가 종사했던 명화의 집 종사자 전원에 대해서는 26일부터 10월8일까지 2주동안 시설전체를 격리하는 코호트격리에 들어갔다.

27일 발생한 경주시 91번째 확진자는 25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여. 40대. 석장동)로 접촉자로 볼만한 동선이 거의 없다.

한편 28일 오전 10시 현재 검사중인 시민은 53명으로 누적 진단검사 시민은 1만5135명이며,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중인 시민은 172명이다. 누적 격리시민수는 1280명이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