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시설 2곳 추가확진자 0...집단감염 우려 해소
의료시설 2곳 추가확진자 0...집단감염 우려 해소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10.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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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일 오전10시 현재 경주시 확진자 등 현황
10월5일 오전10시 현재 경주시 확진자 등 현황

요양병원 요양보호사, 병원 입원이력의 확진자와 관련해 집단감염이 크게 우려됐던 의료시설 2곳에서의  추가감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다.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경주시에서는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30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0월1일 늘푸른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96번(여성, 70대, 용강동), 10월3일 97번(여성, 60대. 성건동) 98번(여. 50대. 성동동)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4일에는 발생하지 않아 다소 진정세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97번 확진자는 지난달 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82번(여. 40대. 용강동), 98번 확진자는 82번 및 지난달 29일 확진판정을 받은 92번(여. 50대.황오동)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중에 판정을 받아 접촉자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

9월24일부터 28일까지 굿모닝병원에 입원한뒤 지난달 30일 확진판정을 받은 94번 확진자(여.40대. 건천읍)와 관련해  이 병원 종사자 및 환자 690명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
굿모닝병원은 코호트격리가 해제돼 5일부터 정상진료에 들어갔다.

1일 확진판정을 받은 늘푸른요양병원 요양보호사 95번확진자(남. 70대. 강동면)와 관련해서도 이 요양병원 종사자,환자 등 529명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 96번 확진자 1명을 제외한 추가 감염이 드러나지 않아 방역당국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5일 오전 10시 현재 경주시 누적검체자는 1만7039명으로 41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격리중인 시민은 152명이다. 누적 격리자는 13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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