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누적확진자 118명...102번 확진자 직간접 접촉자 잇따라 확진
경주시 누적확진자 118명...102번 확진자 직간접 접촉자 잇따라 확진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0.12.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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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급증하고 있다. 1일 오전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모습이다.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급증하고 있다. 1일 오전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모습이다.

영남대 음대생 경주시 102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의 확진판정이 잇따르고 있다.
30일 오후 늦게 경주시에서는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1명은 해외입국자(116번), 나머지 3명은 102번 확진자의 직간접 접촉자로 파악됐다.

111번부터 113번 확진자는 10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14번 확진자는 서라벌여중에 재학중인 10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115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361명이 진단검사를 받는 등 1일 오전 10시현재 검사중인 시민은 378명이며, 누적 검사자수는 2만3012명에 이르고 있다.  또한 30일 38명이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1일 오전10시 현재 162명이 자가격리중이다. 누적 자가격리자수는 1733명이다.

경주시는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가야금병창전수회관(양정로37번길 8) 방문자는 경주시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1일 오전에도 110번 확진자(102번 확진자의 접촉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오전10시 현재 경주시 누적확진자는 117명으로 증가한데 이어 오후에 추가로 1명이 더 확진판정을 받아 총 118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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