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수출 공연‘플라잉’ 국내 러브콜 쇄도
국외수출 공연‘플라잉’ 국내 러브콜 쇄도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05.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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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13일 구미 ‧ 다음달 29일~30일 부산 공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문화센터에서 지난달부터 상설공연을 시작한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FLYing)에 국내 지자체의 초청공연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플라잉’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며, 다음달 29일과 30일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구, 울산 지역 초청공연도 계획 중에 있다.

플라잉은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공연으로 리듬체조 및 기계체조 국가대표, 국내 최고의 마셜 아츠(퓨전무술) 배우,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의 전문 배우들을 섭외해 신라 시대의 화랑도를 모티브로 현대화한 넌버벌 퍼포먼스(무언어 퓨전예술극)다.

퍼포먼스(Performance)와 스포츠(Sports)의 합성어인 ‘퍼포츠’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하며 인간이 구현할 수 있는 극도의 신체능력을 한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이 공연은 국내에 시연된 무언어 공연 중 단연 최고의 난이도와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달 1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플라잉의 제작사 ‘페르소나’, 싱가포르 최대 미디어그룹인 ‘미디어콥(MediaCorp)’이 플라잉의 해외진출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맺은 3자 업무제휴협약 이후 플라잉의 국외 진출이 가시화됐다.

지자체가 만든 공연 최초로 수출 성공 및 상설화 시작으로 플라잉에 많은 언론과 여타 지자체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현재 플라잉은 11월 있을 첫 국외진출을 위해 미디어콥 측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현지 홍보 전 과정에 미디어콥이 참여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엑스포 기간 동안 연일 매진행렬을 이루며 누적관람객 12만의 기록을 세운 플라잉은 현재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상설운영 중이다. (매일 오후 2시 30분 공연, 월요일 휴연)
5월 10일은 초청공연 관계로 정규공연 휴연, 다음 날인 11일부터는 정상 운영된다.

플라잉은 5월 한 달간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cultureexpo.or.kr)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ExtremeFLYing)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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