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사랑의 온도탑이 130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 희망 나눔캠페인 모금액 집계 결과 총모금액 7억9000만원으로 목표액 6억원을 130% 달성한 것.
경주시는 1일 오후 경주역 광장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갖고 기부자들은 물론 경주시민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1천만원 이상 기부한 ㈜풍산안강사업장, ㈜풍산노동조합안강지부, 국제로타리단체 3680지구 6.7지역 로타리클럽 회장단, 청호나이스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 동원산업(주), ㈜골프존카운티감포, ㈜와이에스텍, ㈜만평산업등 8개 단체에 감사패를,불국사자원봉사단(단장 박완규)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는 리더스클럽 인증패를 각각 전달했다.
또한 경주사랑의 열매나눔봉사단 이정애, 육부회 최병오 회원에게는 각각 경주시장 표창패를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코로나19로 과연 목표액 6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다들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더 힘들고 외로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주셔서 올해도 무난히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중한 성금이 사회복지시설,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값있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금된 희망 나눔캠페인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 홀몸어르신,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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