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사랑의 온도탑은 130도...목표액 6억보다 1억9000만원 초과달성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은 130도...목표액 6억보다 1억9000만원 초과달성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2.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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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이 1일오후 열렸다.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이 1일오후 열렸다.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이 130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 희망 나눔캠페인 모금액 집계 결과 총모금액 7억9000만원으로 목표액 6억원을 130% 달성한 것.

경주시는 1일 오후 경주역 광장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갖고 기부자들은 물론 경주시민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1천만원 이상 기부한 ㈜풍산안강사업장, ㈜풍산노동조합안강지부, 국제로타리단체 3680지구 6.7지역 로타리클럽 회장단, 청호나이스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 동원산업(주), ㈜골프존카운티감포, ㈜와이에스텍, ㈜만평산업등 8개 단체에 감사패를,불국사자원봉사단(단장 박완규)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는 리더스클럽 인증패를 각각 전달했다.

또한 경주사랑의 열매나눔봉사단 이정애, 육부회 최병오 회원에게는 각각 경주시장 표창패를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코로나19로 과연 목표액 6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다들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더 힘들고 외로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주셔서 올해도 무난히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중한 성금이 사회복지시설,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값있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금된 희망 나눔캠페인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 홀몸어르신,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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