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원회 경주연합회 지원 청소년 서울대 합격 '화제'
법사랑위원회 경주연합회 지원 청소년 서울대 합격 '화제'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2.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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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법무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 권칠순 회장, 대구지검 경주지청 김남순 지청장, 황건군 모자.
사진왼쪽부터 법무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 권칠순 회장, 대구지검 경주지청 김남순 지청장, 황건군 모자.

법무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가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불우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동행 결연 청소년이 올해 서울대학교에 합격해 화제다.
현재 의정부 지검에 근무중인 김성훈 검사(당시 경주지청 부장검사)가 2015년 1월부터 당시 신라중학교 1학년이던 황건(신라고)군과 결연해 현재까지 매월 10만원씩을 후원해 오고 있는데, 올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에 합격한 것.

교사가 꿈인 황군은 현재 어머니와 두 식구 한부모 가정으로 어려운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대구지검 경주지청 김남순 지청장과 법사랑위원회 권철순 회장은 2일 황군 母子를 지청장실로 초청해 축하와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황군은 특별히 김성훈 부장검사님께 감사하다며 주위의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의 은혜를 가슴에 새겨 반드시 사회에 환원 할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후원자인 김성훈 부장검사는 자신의 작은 후원이 어려운 환경속에 있는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에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너무 큰 보람을 느끼도록 해 준 황건 군에게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는 2004년 7월 20일 가정환경이 열악한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소년과 법사랑위원이 1대1로 결연해 결연 청소년이 고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 매월 10만원씩 경제적 지원을 실시하고, 설과 추석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지원과 상담을 통해 결연 청소년의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한 일탈을 방지하는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청소년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269명에게 6억3300만원을 후원하고 1억4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김성훈 검사는 경주지청 근무를 마친뒤에도 매월 10만원씩 5년간  황군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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