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공모에 관심있는 경주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 토론방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 공모분야는 △공간 조성(주거공간, 커뮤니티 공간, 취·창업 공간 등 청년활동 공간) △프로그램 운영(창업 교육·활동, 지역탐방, 문화 활동 등 청년체험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지역주민-청년 및 내·외부 청년간 교류·협력 활동) △홍보(홍보콘텐츠 제작, 온·오프 홍보활동) 등으로 전국에서 총 12개 단체·기업을 선정하며 각각 5억원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올해 4월~11월까지이다.
경주시는 이 공모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9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국제문화교류관과 문정헌 등지에서 토론방을 운영한다.
공모기간 동안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도 운영한다.
공모에 선정되기 위한 각종 토론과 관련된 일정·장소를 공지하고 언제든지 상호 의견을 나누는 등 자유로운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오픈 채팅방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검색란에서 ‘경주시 청년마을 만들기’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행안부의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 공모 대상은 청년단체 또는 청년기업으로 사업참여 구성원 중 청년(만19~34세) 비율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경주시청 홈페이지(www.gyeongju.go.kr)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26일까지 경주시 일자리창출과에 신청해야 한다.
선정여부는 오는 4월초에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일자리창출과(☎054-760-796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