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대교, 다음달 중순 착공
황금대교, 다음달 중순 착공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2.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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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대교 조감도
황금대교 조감도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 라원리·금장리를 잇는 황금대교가 3월중순 착공한다. 
황금대교는 금장교, 동대교, 서천교, 나정교에 이어 경주 도심권에서 형산강을 횡단하는 5번째 대형 교량이다.

황금대교는 총 연장 371m, 폭 20m에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되고, 2023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비 340억원을 포함해 총 410억원이 투입된다.

황금대교가 완공되면 기존 황성동과 현곡면을 유일하게 연결하던 금장교  교통정체가 해소됨은 물론 금장지구 3353세대와 현곡 푸르지오 2635세대 아파트 단지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황금대교는 자전거·보행 겸용인도를 별도로 조성하는 한편 교량 중심부 네 곳에 전망대를 만들고  라원리 5층 석탑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출입구 네 곳에 설치해 경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교량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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