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조성 놀이공간 조성이 1순위로 꼽혀
아동친화도시 조성 놀이공간 조성이 1순위로 꼽혀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3.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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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온라인토론회 모습.
6일 온라인토론회 모습.

경주시가 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해 6일 개최한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놀이공간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이 필요하다(19.2%)는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학교와 집 주변의 안전한 환경 구축(14.1%), 아동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의 필요성(11.5%)등의 순으로 제시됐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100여 명의 아동·보호자·아동관계자 등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아동친화도시 경주!’를 주제로 아동친화도 6개 영역, 13개 의제를 갖고 토론을 벌였다.

김호진 경주시부시장은 “경주시의 아동복지정책 개선을 위해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의 결과와 지난해 10월에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추진전략을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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