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경제단체들 공공배달앱 '달달' 활성화 힘모으기로
경주지역 경제단체들 공공배달앱 '달달' 활성화 힘모으기로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5.12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달달’의 활성화를 위한 시민 홍보와 각종 정책의 적극 추진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달달’의 활성화를 위한 시민 홍보와 각종 정책의 적극 추진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있다.

경주시와 지역 주요 경제 관련 기관·단체가 11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시 공공배달앱 ‘달달’ 이용 활성화 협약식을 가졌다.

경주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주시의회 및 경주상공회의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 ㈜달달소프트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달달’의 활성화를 위한 시민 홍보와 각종 정책의 적극 추진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주시 공공배달앱 ‘달달’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10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구글 플레이나 앱 스토어에서 ‘달리는 달팽이’ 앱을 다운로드한 후 사용하면 된다.

‘달달’은 경주페이 온라인 간편결제 시스템이 연동돼 앱 내에서 경주페이 결제가 가능하고 10% 캐시백 할인도 적용된다. 또 많은 가맹점이 5~10% 추가 할인도 실시해 이용자는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일 서비스개시때는 배달가능업체 1500여곳 가운데 600여곳이 참여한 것으로 경주시는 파악했다.
국내 최대 민간배달앱 회사가 경주지역 1000곳의 가맹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점에 비춰보면 일단 출발은 성공적으로 보인다. 

한편 ‘달달’ 서비스 개시와 함께 ㈜달달소프트는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2일부터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달달’ 앱의 1대1 문의하기에서 참여의사를 전달하거나 전화(☎1661-3684)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1달 동안 ‘달달’ 서비스 개선에 참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며,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Tag
#달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