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들쑥날쑥문화제, 29일 황성공원 일원서
경주 들쑥날쑥문화제, 29일 황성공원 일원서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5.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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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활용 음식사진 및 홍보영상 촬영 장면
쑥 활용 음식사진 및 홍보영상 촬영 모습.

한국문화관광콘텐츠협의회(회장 황대욱)가 주관하는 ‘제2회 경주 들쑥날쑥 문화제’가 29일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문화제에서는 △문학을 포함한 예술작품 전시 △주제가인 들쑥이날쑥이 노래 △무애무·난타와 비보이댄스 공연 △전래놀이 고리던지기·제기차기 △쑥인절미떡매치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시와 경북도에서 각각 1000만원씩,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한국문화관광콘텐츠협의회는 문화제 개최를 앞두고 지난 14일 경주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교장 김효준)에서 ‘제2회 경주들쑥날쑥문화제’의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쑥을 활용한 요리시연 영상촬영을 진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삼성생활예술고 3학년생 이형우, 김희찬 두 학생은 김창호 교사의 지도로 개발한 △쑥 페스토 파스타 △쑥 팬케잌 △쑥 크레이프 △쑥 또르띠아 샌드위치 △쑥 도라지 볶음 고추장 △쑥 찹쌀 조청 고추장 등 6종의 쑥을 활용한 음식의 제조과정을 시연했고, 한국문화관광콘텐츠협의회에서 이를 영상에 담았다. 이 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돼 들쑥날쑥문화제를 홍보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제1회 들쑥날쑥문화제에서는 친환경 작물인 ‘쑥’의 소득 작물화 가능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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