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동물교감 생명존중 교육
경주교육지원청, 동물교감 생명존중 교육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6.04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이 4일 아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 17개교, 중학교 3개교, 특수학교 1개교 총 45학급 88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동물과 함께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운영한다.

경주미래교육지구 특화사업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 유관기관인 한국동물복지진흥원이 상호 협력해 학생들의 따뜻한 감성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한다. 
특히 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있는 학급, 다문화 학생이 10% 이상인 학급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해 치료도우미동물과 교감을 바탕으로 심리적 안정 제공, 실천 중심의 생명존중교육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정원 교육장은 “학생들이 치료동물도우미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감수성이 증진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감성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