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누적확진자 426명...1차 백신 접종률은 30% 돌파
경주시 누적확진자 426명...1차 백신 접종률은 30% 돌파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1.06.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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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2명, 21일 1명의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주시 누적 확진자는 21일 오후 5시 현재 426명으로 증가했다.

20일 424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425번 확진자는 양북면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나타났다.
양북면 치킨점과 양북대왕온천 방문기록이 있어 경주시보건소는 이들 시설 이용자들 가운데 425번 확진자의 방문시간과 겹치는 이용자들의 진단검사를 당부하고 있다.

21일 양성판정을 받은 426번 확진자는 지난 8일 양성판정을 받은 41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414번 확진자는 경주특수학교 학부모 413번 확진자가 갔던 피시방에서 머물렀다가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426번 확진자는 414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에 들어갔었다.

한편 경주시 진단검사자 수는 21일 오전10시 현재 15만3905명, 확진자 접촉자는 476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16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중이다.

21일 오전 현재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한 시민은 7만9622명으로 5월말 경주시 인구 25만2830명의 31.4%를 기록중이며, 2차 접종을 마친 시민은 1만5004명으로 인구수 대비 5.9%를 기록중이다.

경주시는 9월 말까지 경주시 인구 25만2830명의 70% 수준인 17만7000명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 말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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