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오늘 16명 발생
경주 오늘 16명 발생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8.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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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주시에서 1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2명은 확진자 접촉 또는 밀접접촉자로 격리중 확진이며,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파악중이다.
확진자의 절반인 6명은 외국인이다.

경주시 누적확진자는 639명으로 증가했다.
8월들어서만 107명째다. △1일 3명 △2일 3명 △3일 7명 △4일 4명 △5일 11명 △6일 16명 △7일 13명 △8일 8명 △9일 14명 △10일 12명에 3일째 두자릿수 확진자 발생이기도 하다.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발생하는 대부분의 확진자는 델타변이 바이러스 감염인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종전에는 감염에서부터 확진까지 시간이 대략 5일정도였는데, 요즘은 확진자 접촉후 2~3일만에 양성판정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방역당국이 따라잡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11일 오전 10시 현재 경주시 누적 검체자수는 19만531명에 이른다. 10일 하루동안 1232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10일 확진자 접촉자가 54명 증가하면서 497명이 자가격리중이다. 누적 6075명이 격리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한 시민은 11만282명으로 경주시인구의 43.66%, 완료한 시민은 4만604명으로 16.07%를 기록하고 있다.

당초 11일까지이던 시민운동장과 외동읍민체육관의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은 1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민운동장은 오후6시부터 9시까지 외동읍민체육회관은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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