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경주시, 건천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9.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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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시장.
건천시장.

경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건천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11억 81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공영주차장 조성부지는 건천시장과 도보로 약 1분 거리이며, 주차규모59면이다. 사업비는 국비 포함 총 19억 6900만원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에 2022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신청했고, 이번 달 13일 국비지원을 확정 받았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오는 12월까지 부지매입을 위해 감정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즉시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주시는 늦어도 오는 2023년 상반기 공영주차장 조성공사가 모두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건천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는 물론, 관광객 유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활성화 지원사업 지원대상’에 성동시장·중심상가가 선정되면서,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명목으로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장별 마케팅, 매니저, 상인교육 등 지역·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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