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경북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경연대회 1위
경주소방서, 경북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경연대회 1위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11.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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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수영, 한민식(팀장), 김영배, 안찬호 대원
사진 왼쪽부터 김수영, 한민식(팀장), 김영배, 안찬호 대원

경주소방서가 4일 경북소방본부가 개최한 ‘제1회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대회’에서 경북도내 19개 소방서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경북 안동시 소재 경북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경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방위 한민식(팀장)을 중심으로 김영배, 김수영, 안찬호 대원이 출전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효과적인 대응과 사고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도내 19개 소방서 소속 구조대원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뽐냈다.

한민식 팀장은 “본 대회를 위해 쉬는 날에도 팀원들과 함께 실전처럼 열심히 훈련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에는 약 50여개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소방서는 대상별 취급 물질 파악 및 도상훈련 실시 등으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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