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도로 등지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일부 재활용 가능한 자전거로 만들어 경주애가원과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11월~12월 두 달 동안 도로와 공공장소, 아파트 등지에 무단으로 장기 방치된 폐자전거 130여대를 수거했으며, 이 중에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 80대를 수리했다.
경주시는 행복자전거 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수원과 함께 상생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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