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가 25일 오전 9시 30분 경주시 보문동 소재 천군매립장(생활쓰레기 매립장)을 방문하여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현지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방문은 매립장 화재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현장 위주의 예방점검 활동을 통해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 및 화재 등 기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관·적환장 연소확대 방지를 위한 폐기물 분리 적치 지도 ▲소방용수·초기 대응설비 등 기초 소방인프라 여건 현지상황 확인 ▲상수도 배관 분기하여 소화전 추가 설치 지도 ▲매립지 지반 약화로 굴삭기 전도 등 운전자 안전사고방지 철저토록 지도 촉구 ▲화재취약장소 CCTV 추가 설치 및 24시간 자체순찰 강화 지도 ▲폐기물 화재발생 유형별 사례소개 및 종사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경주소방서는 앞서 24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관내 폐기물 관계기관 소방안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폐기물 자원순환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에 따라 선제적 예방 안전과 초기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의 협조 체계 구축을 협의했다. 폐기물 화재 사전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방안 논의 ,폐기물 화재 시 기관별 임무 및 공동대응 역량 강화,조사(처리) 단계 엄격한 수사 및 행정처분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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