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시민 맞춤형 봄철 화재예방대책’본격 추진
경주소방서,‘시민 맞춤형 봄철 화재예방대책’본격 추진
  • 경주포커스
  • 승인 2022.03.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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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동안 경북도내에서는 봄철(3~5)에 총 3833건의 화재가 발생해 재산피해 404억원, 인명피해 248명이 발생했다.
특히 부주의와 전기원인 화재가 많고, 주요 원인으로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불씨·불꽃 방치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경주소방서는 ▲산불예방 맞춤형 특화 대책 ▲5대 민속마을 및 목조문화재 화재안전대책 ▲주거시설 및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및 실태조사 ▲건설ㆍ공사현장 등 화재예방ㆍ안전관리 ▲투ㆍ개표소 선거 관련시설 소방안전대책 추진 ▲기념일ㆍ행사장ㆍ야외활동 등 봄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을 목표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전통사찰 등 목조문화재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특별경계근무 실시와 기동순찰 등을 통해 재난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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