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명...경주시 1일 확진자수 최다기록 경신
2108명...경주시 1일 확진자수 최다기록 경신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2.03.23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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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2108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23일 0시 현재 경주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사상최초로 2천명을 넘어서며 하루 확진자수 발생 최다를 기록했다.
종전 1일 확진자수 최다는 지난 16일 1963명이었다.

21일 진단검사자가수가 4129명으로 전날(20일)검사자 2124명에 비해 2배나 되고, 22일 오후2시까지 2130명이 확정 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23일 0시기준 경주시 사상 처음으로 2천명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다.

이에따라 경주시 누적 확진자수는 3만7888명, 3월 확진자수는 2만6959명을 기록하게 됐다.

신규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990명, 선체검사 1117명, 해외입국자 1명등이다.
22일 오전10시 현재 확진자 8819명이 치료중이며 이 가운데 1947명은 재택치료중이다.
전날 3566명이 진단검사를 받으면서 누적검체자수는 54만5202명으로 증가했다.
밀접접촉자로 격리중인 시민은 147명, 누적 1만9천96명으로 증가했다.

16일이후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17일 1707명 18일 1594명, 19일 1564명, 20일 1336명, 21일 1226명으로 완만한 감소추세를 이어가다가 22일 963명으로 15일만에 확진자수가 1천명대이하로 떨어지면서 최정점 구간을 지나간 것 아니냐는 기대도 갖게 했지만, 23일 2천명을 넘어서면서 정점구간 통과시점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황이 되고 있다.

23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49만88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62만1205명) 확진자 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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