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코로나19 확진자 3일연속 1천명대 발생... 감소 추세
경주 코로나19 확진자 3일연속 1천명대 발생... 감소 추세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2.04.01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민 감염비율보다는 6%P 낮아

3월31일 경주시민 110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4월1일 0시 현재 경주시 누적확진자수는 4만8839명이 됐다.
지난 연말 기준 경주시 인구 25만855명의 19.4%다.
경주시민 5명중 1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31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309만 5631명으로 전체 국민(5126만)의 25.5%를 기록, 4명 가운데 1명꼴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난데 비하면 경주시민 감염률은 전국민 감염비율보다는  약 6%P가량 낮은 것이다. 

3월 한달동안 경주시 확진자수는 3만8810명으로 2020년 2월21일 경주시 첫 확진자 이후 누적확진자 4만8839명의 79.5%의 비율이다.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3월 한달동안 이처럼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4월1일 오전10시 현재 7073명이 치료중이며 이 가운데 828명(11.7%)가 재택치료중이다.
백신접종률은 1차 92.2% 2차 91.2% 3차 68.1%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807명으로 21일 963명 이후 8일만에 1천명 이하로 발생한뒤 29일 1724명, 30일 1129명, 31일 1108명으로 3일 연속 1천명 이하의 확진자가 잘생하고 있으나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보건소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 현재 935명이 확진판정을 통보받은 것으로 나타나 1일 전체 확진자수는 4일만에 1천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진단검사를 받은 시민은 1944명으로 전날 2257명에 비해 313명 감소했다. 진단검사를 받은 시민은 누적 51만6675명이다. 확진자 접촉자로 격리중인 시민은 오전10시 현재 26명, 누적 격리자수는 1만9144명을 기록하고 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