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15일부터 시장 권한대행체제로 전환...주낙영 시장 예비후보 등록따라
경주시, 15일부터 시장 권한대행체제로 전환...주낙영 시장 예비후보 등록따라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2.04.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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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15일부터 김호진(사진) 부시장의 시장 권한 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주낙영 시장이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한데 따른 것이다.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따라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6월 1일까지 법령 등에서 규정하는 시장 권한을 대행한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현안사업 추진과 시정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진 시장 권한대행은 경주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방행정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 국무총리실과 캐나다 밴쿠버 총영사관 영사,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정책기획관,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월 경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경주포커스는 18일(월) 오후 7시부터 김호진 경주시장권한대행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는 유튜브 경주포커스TV채널로 실시간 방송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5일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청사를 나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5일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청사를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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