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정책지원관 '인기 없네...' ...경주시의회 채용 재공고
시의회정책지원관 '인기 없네...' ...경주시의회 채용 재공고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2.04.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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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가 시의원들의 활동을 보조하는 정책지원관 5명 채용공고를 다시 냈다.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1차 채용접수 결과 정원에 미달한데 따른 것이다.
당시에는 3명이 응모했다.

경주시의회에 따르면 재공고를 낸 것은 응시자가 선발예정인원과 같거나 적을 경우 1회 이상 재공고해야 한다는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운영지침에 따른 것이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조례 제․개정, 예․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질의서 작성 등 의정활동 지원하는 일을 한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시의원정수의 2분의1이내에 정책지원관을 둘수 있다.

경주시의회는 올해 5명, 내년에 5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7급상당)로 2년 동안 근무하게 되며 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만20세 이상으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지방공무원법」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연봉은 상한 6369만원, 하한 4523만원이지만, 하한액을 원칙으로 하되, 능력, 자격, 경력등을 고려해 결정하도록 했다.

접수기간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의회사무국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5월 4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2차 면접 시험을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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