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채익 경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지역간 학교간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교 학생들이 평등하게, 소외됨이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평등한 학습권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지역 93개 단설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들의 협의체인 경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은 매년 4월 운영위원장들의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장 회장은 지난달 29일 화랑마을에서 열린 경주시학교운영위원장연수회에서 경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장 회장은 10일 오후4시10분부터 27분까지 진행된 경주포커스와 인터뷰에서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상세히 밝혔다.
장 회장은 “지난 2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엄청나게 침해를 받았다”면서 “교육지원청과 협의해서 우선 학생들의 학습권을 정상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를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운영위원들간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간, 학교간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는데 운영위원장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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