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순 경주시보건소장, 코로나19 극복 기여 대통령 표창
최재순 경주시보건소장, 코로나19 극복 기여 대통령 표창
  • 경주포커스
  • 승인 2022.05.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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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순 경주시보건소장.
최재순 경주시보건소장.

최재순 경주시보건소장(57·여)이 코로나19 국가재난 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 소장은 코로나19 국내 감염이 시작된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800여일간 방역 최전선을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재순 소장은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밤잠을 이루지 못한 날이 많았다. 지금 돌이켜 보니 어떻게 이 일을 했는지 싶다. 다시 또 하라고 한다면 못할 것 같다”면서도 “공직자로서 보건소의 책임자로서 국가재난위기에 조직을 이끌어야 했기에 이를 악물고 사명감으로 하루하루 업무에 임했고 무엇보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보건소 직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 소장 외에도 보건소 건강증진과 김수희(54·여) 팀장, 오창남(47) 주무관이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및 확산 방지에 헌신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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