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 선거, 16년만에 여야 1대1 대결
경주시장 선거, 16년만에 여야 1대1 대결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2.05.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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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선거 후보등록 결과.
경주시장선거 후보등록 결과.

12일, 13일 이틀동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마감 결과 경주시장선거는 2006년 제4회 지방선거 이후 16년만에 여야 후보 1대1일 대결로 치러지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당인 국민의 힘 주낙영,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후보의 맞대결이다.

경주시장 선거에서는 지난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시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 이상두 후보와 당시 재선도전에 나선 한나라당 백상승 후보가 여야후보 1대1 대결을 벌였다.  
개표결과 한나라당 백상승 후보는 84.4%로 전국 최고득표율로 당선된 반면 열린우리당 이상두 후보는 15.6% 득표에 그쳐 체면을 구겼다.

경북도의원 후보등록 현황. 제1선거구 배진석, 제4선거구 박승직 후보는 무투표 당선되게 됐다. 배 후보는 3선, 박 후보는 재선이 된다.
경북도의원 후보등록 현황. 제1선거구 배진석, 제4선거구 박승직 후보는 무투표 당선되게 됐다. 배 후보는 3선, 박 후보는 재선이 된다.

4명을 뽑는 경북도의원 선거에서는 제1선거구 국민의 힘 배진석, 제4선거구 국민의 힘 박승직 후보가 각각 경쟁후보가 없어 무투표 당선됐다.

경주시의원 선거는 선거구 조정으로 3명을 뽑는 라선거구(외동읍·감포읍·양남면·문무대왕면)가 무려 9명으로 후보가 가장 많은 선거구로 나타났다.
라 선거구에서는 경북도의원을 지낸뒤 경주시의원으로 출마하는 경주시 사상 최초의  사례에 해당하는 후보가  2명이나 있다.  국민의 힘 이진락, 무소속 이동호 후보다.
3명을 뽑는 시의원 사 선거구(건천읍·내남면·산내면·서면·선도동)은 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시의원 후보 가운데 현역시의원은 12명이다. 전원 당선된다고 해도 전체 21명 가운데 9명은 물갈이가 되는 셈이다. 

경주시의원 가선거구 후보.
경주시의원 가선거구 후보.
경주시의원 나 선거구.
경주시의원 나 선거구.
경주시의원 다선거구.
경주시의원 다선거구.
시의원 선거구 중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한 라선거구. 3명을 뽑는다.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한 시의원 라선거구. 3명을 뽑는다.
시의원 마 선거구.
시의원 마 선거구.
시의원 바 선거구.
시의원 바 선거구.
시의원 사 선거구. 라선거구와 마찬가지로 3명을 뽑는다.
시의원 사 선거구. 라선거구와 마찬가지로 3명을 뽑는다.
시위원 아 선거구.
시위원 아 선거구.

시의원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 힘 2명등 3명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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