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 선거인수는 22만490명으로 경주시인구 25만1425명의 89.4%에 해당한다.
선거인수는 4년전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때 21만8273명 보다 2217명이 증가했다.
4년전 선거인명부 확정시점(2018년6월1일) 기준 경주시 인구수는 25만7104명.
당시 선거인수는 경주시인구의 84.9%에 해당했던데 비하면 이번선거에서는 경주시 인구수 대비 선거인수 비중은 4.5%포인트 높아졌다.
인구수는 4년전에 비해 5679명 감소했지만, 선거인수 비중이 높아진 것은 2019년 12월27일 국회를 통과한 공직선거법개정으로 참정권 연령이 만 19세에서 만18세 이상의 국민으로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선거에서 연령별 분포는 50대 이상이 59.6%로 50대 미만보다 월등히 높다.
50대가 4만6590명, 21.1%로 가장 많고, △60대 4만3952명, 19.9% △70대 이상 4만1229명, 18.6%의 분포비율로 높게 나타났다.
그 뒤를 △40대 3만3514명 16.0% △20대 2만4968명 11.3% △30대 2만4223명 10.98%,△ 10대 4214명, 1.9%의 비율로 나타났다.
읍면동별로는 황성동이 2만3055명으로 가장 많은 반면, 보덕동은 1599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년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 경주시 투표율은 63.7로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20년만에 가장 높았다. 당시 경주시갑을 평균 63.26%(선거인수 20만8296명 투표인수 13만 1786명) 보다 0.52%P 높게 나타났었다.
경주시 지방선거 투표율은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74.59%를 정점으로 1998년 63.26%를 기록한 이후에는 줄곧 60% 아래에 머물렀다. 2002년 59.6%, 2006년 59.9%, 2010년 59.1%, 2014년 58.2%를 각각 기록하다가 2018년 선거에서 60%를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