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비단벌레전동차 3호차 7월1일 운행시작
경주시, 비단벌레전동차 3호차 7월1일 운행시작
  • 경주포커스
  • 승인 2022.06.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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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운행을 시작하는 비단벌레전동차 3호차.
7월1일 운행을 시작하는 비단벌레전동차 3호차.

경주시가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등 경주 대표 사적지를 돌아볼 수 있는 관광용 전기자동차 1대를 추가 도입한다.
비단벌레 전동차 3호차가 7월1일부터 운행한다.

경주시는 지난 2013년 첫 도입하구 이듬해 2호차 운행을 시작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관광경기가 위축됐던 지난 한 해 6만명이 비단벌레 전동차를 탑승할 만큼 호응을 얻고있다고 밝혔다..

비단벌레 전동차는 천연기념물 496호인 비단벌레를 형상화한 것으로, 황남대총에서 발굴된 말안장가리개 등에도 비단벌레 문양이 새겨져 있다.

차량 2대를 연결해 1·2호차는 각각 15명이, 3호차는 2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첨성대 등 주요 사적지와 계림, 향교, 최씨 고택, 교촌마을, 월정교, 꽃단지, 월성홍보관을 경유해 매표소까지 3.3km를 운행한다.

하루 11회 왕복 운행하며 탑승시간은 20분이다.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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