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현답...주낙영시장 "4년후 진로? 지속가능한 경주발전 책무에 최선"
우문현답...주낙영시장 "4년후 진로? 지속가능한 경주발전 책무에 최선"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2.07.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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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은 지난 4월19일 재선 경주시장에 도전하면서 “경주의 획기적인 발전을 중단없이 추진하기 위해 더욱 분골쇄신 하겠다”며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4년동안 추진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미래발전을 위해 자신의 재선이 필요하다는 논리였다.

재선에 성공해 지난1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 민선8기 경주시정을 맡게된 주낙영 시장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민선 7기 4년 동안 뿌린 씨앗의 결실을 보기 위해 재선에 나섰고, 그래서 성공했다면, 그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3선에 성공하든 그렇지 않든 경주시정은 계속되겠지만, 민선8기 4년을 시작하는 주낙영 경주시장의 4년후 에 대한 구상은, 지금부터 4년동안 경주시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을 것이며, 당연히 경주시민의 미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지 않을까?

경주포커스는 지난 5일 민선8기 경주시장 취임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궁금증을 바탕으로 주낙영 시장 향후 재임4년동안 설정한 목표는 무엇인지, 그 목표 달성이후 진로는 어떻게 구상하는지를 질문했다.

주낙영 시장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면서 목표를 말씀 드리기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지속가능한 경주 발전의 기반을 만드는데 벽돌하나 쌓는 마음으로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민선8기 경주시장 임기가 막 시작된 시점, 격변하는 한국 정치 현실속에서 4년후를 묻는 ‘우문’에 주 시장의 지극히 원론적이지만 ‘현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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