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세 뚜렷...경주시, 84일만에 400명 이상 발생
코로나19 재확산세 뚜렷...경주시, 84일만에 400명 이상 발생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2.07.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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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0시현재 경주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407명이 증가했다.
경주시누적 7만2885명, 7월들어 2878명째 발생이다.

경주시에서 하루 확진자수가 400명 넘게 발생한 것은 4월27일 447명 발생이후 84일만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선제검사 335명, 확진자접촉 65명, 해외입국 7명의 분포다.
오전 10시 현재 1291명이 치료중이다.

최근 전국적안 코로나19 재확산이 경주지역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나고 있다.
6월말이후 1주 단위로 두배씩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날짜 주간 확진자수 1일평균 확진자수
6.27~7.3 298 42.5
7.4~7.10 619 88.4
7.11~7.17 1,125 160.7

경주포커스가 경주시보건소 통계를 기초로 자체집계한 결과 6월27일~7월3일  298명, 1일 평균 42.5명이던 경주시 확진자수는 7월4일~10일 619명. 1일 평균 88.4명, 7월11일~7월17일 1125명, 1일 평균 160.7명으로 3주연속 2배씩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국내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7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6402명 늘어 누적 1천893만7971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7만3천582명)보다 2820명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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