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광복 77주년 경주시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화보] 광복 77주년 경주시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 경주포커스
  • 승인 2022.08.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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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 정수기 선생 기념비.
일천 정수기 선생 기념비.
세금마차 습격 의거를 설명하는 표지판을 보고 있다.
세금마차 습격 의거를 설명하는 표지판을 보고 있다.

 

1919년 3월15일 경주 만세운동을 모의한 노동리교회(현 제일교회)에서 임재춘 목사로부터 제일교회와 독립운동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있다.
1919년 3월15일 경주 만세운동을 모의한 노동리교회(현 제일교회)에서 제일교회와 독립운동을 주제의 영상을 보고 있다. 
3.1만세운동의 확산을 위해 49일간 특별기도회가 진행됐던 천도교경주교당에서 특별기도회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3.1만세운동의 확산을 위해 49일간 특별기도회가 진행됐던 천도교경주교당에서 특별기도회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주최부자 아카데미교육관에서 경주최부자와 일제하 독립운동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경주최부자 아카데미교육관에서 경주최부자와 일제하 독립운동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박상진의사 묘역을 향해 가고 있는 참가자들.
박상진의사 묘역을 향해 가고 있는 참가자들.
박상진의사 묘에서 그의 생애를 기리고 있다.
박상진의사 묘로 가고 있다. 
어린이들도 광복의 의미를 공부했다.
어린이들도 광복의 의미를 공부했다.
어린이 참가자.
어린이 참가자.

 

박상진의사 묘에서 그의 생애를 기리고 있다.
박상진의사 묘에서 그의 생애를 기리고 있다.
감포읍 나정리 애국지사 김봉규 선생 공적비 앞에서.
감포읍 나정리 애국지사 김봉규 선생 공적비 앞에서.

조국광복 제77주년을 맞아 경주포커스가 주최한 경주시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행사가 광복절인 15일 개최됐다.

신청자 78명 가운데 60명이 참여한 이번 탐방행사에는 가족단위 참가자가 특히 많았다.
참가자들은 경주에 독립운동과 관련된 사적지가 이처럼 많은 줄 몰랐다며 '놀랍고 새로웠다'는 반응이 많았다.

건천읍 송선리 일천 정수기 선생 기념비를 시작으로 경주독립운동 발상지, 제일교회, 천도교경주교당, 박상진의사묘, 애국지사 김봉규 정내영 김종철 선생 공적비 등을 돌아보면서 경주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조국광복의 의미를 되새긴 하루였다. 

참가들이 남겨준 평가메모.
참가들이 남겨준 평가메모.

한 참가 시민은 "경주에 이렇게 많은 곳이 있는지 알고 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새로운 역사를 알고 가는 것 같아 즐거운 하루였다"는 평가를 남겼다. 
또다른 시민은 "이런 행사가 없다면 개인이 직접 찾아봐야 하는데 결코 쉽지가 않다"라면서 "앞으로도 (경주지역 독립운동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다른 참가자는 "누군가 해야 할 꼭 필요한 사업과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모든 진행과 준비는 원만했다"고 평가했다. 또다른 참가자는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을 배우고 선열의 뜻을 기려 나라를 지키켜 사랑합니다"는 소감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낮 최부자아카데미 교육관으로 찾아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것은 얼이 있는 민족의 당연한 일"이라며 무더운 날씨에 탐방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참가자들에게 배포한 자료집 표지.
참가자들에게 배포한 자료집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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