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초선의원 초청대담 6. 김소현 의원 "새로운 관점과 시각 제시하는 시의원 되고 싶다"
경주시의회 초선의원 초청대담 6. 김소현 의원 "새로운 관점과 시각 제시하는 시의원 되고 싶다"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2.08.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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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의원.
김소현 의원.

“누군가를 떠올려 볼 때 머리보다 가슴이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 지금 제가 몸담고 있는 부분이 정치적인 영역이지만,  누군가가 저를 떠올렸을 때 진정성 있다거나, 누군가에게 온기를 줄수 있는 시의원이 되고 싶다.”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국민의 힘. 건천읍, 내남면, 산내면 서면, 선도동)이 “시민들에게 어떤 시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대해 “항상 고민하는 문제”라면서 밝힌 답변이다.

“방향성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항상 깨어 있고 타협하지 않는 자세를 견지 하겠다.”고 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 포부를 밝히기도 한 김 의원은 시의원 당선이후 약 2개월 동안 가장 큰 변화에 대해서는 “책임감이 막중 해 진 것”이라고 말했다. 
“2개월동안 배움의 과정이 보람있고,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채찍질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부연한 김 의원은 “특정지역구를 대표할 뿐만아니라 경주시전체를 바라보고 그것을 위해 일해야 하는 책임감과 역할을 부여받은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덧붙였다.

8월중순 상임위원회(문화도시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경주시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친 뒤 자신의 SNS에 “끝없는 배움과 살아 있는 경험만이 곧 철학과 스스로의 신념이 될수 있다”며 ‘배움’을 강조하면서 “모든 것은 결국 사람이 만들어 가는 것이며 협심, 조력, 융화 없이는 아무것도 될수 없음을 다시 느낀다”고 소회를 전했던 김 의원은 26일 경주포커스 인터뷰에서도 배움, 융화, 겸손, 초심, 책임감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청년정치인의 프레임을 극복하고, 경주전체를 바라보는 하나의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제시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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